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셜록 홈즈 시리즈 (문단 편집) == 구성 == 셜록 홈즈 시리즈 중 장편은 주인공인 [[셜록 홈즈]]의 비중이 적다. "[[주홍색 연구]]"와 "[[네 개의 서명]]", "[[공포의 계곡]]"은 <사건발생과 해결+과거에 얽힌 사연>이라는 2단 구조를 취하고 있기에 홈즈가 전반부에서만 활약한다. "[[바스커빌 가의 개]]"는 처음부터 끝까지 사건 [[추리]]에만 집중하지만, 애초에 황무지로 내려간 왓슨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홈즈가 끼어들 틈이 많지 않다. 셜록 홈즈 시리즈를 쓰는 동안에도 [[아서 코난 도일]]의 [[역사]] 소설에 대한 갈망이 컸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최소한의 타협인 듯싶다. 소설 속 에피소드는 대부분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쓰여 있다. '나'라는 1인칭 서술자는 주인공인 홈즈가 아니라 그의 친구 [[존 왓슨]]. 즉 왓슨이 홈즈와 동행하면서 사건을 관찰하고 기록한 것을 독자가 읽는 것이다. 예외적으로 홈즈 본인이 직접 기록한 형식을 취하는 '탈색된 병사'와 '사자의 갈기', 3인칭 관찰자 시점을 취하는 '마자랭의 다이아몬드'와 '마지막 인사'가 있다. 코난 도일은 셜록 홈즈라는 인물이 실제로 존재했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여러 가지의 장치를 해놓았다. 가령 작품 속에서 홈즈의 친구 왓슨은 홈즈가 해결한 사건들을 글로 정리해 세상에 발표하는 작업을 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왓슨이 작중에서 발표한 글(회고록)을 실제로 읽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마치 셜록 홈즈라는 인물이 실제로 존재했었다는 인상을 가지게 된다. 게다가 <[[마지막 사건]]>, <두 번째 얼룩>, <해군조약문> 등의 사건은 서문에서 각각의 글을 쓸 수밖에 없었던 이유/발표하지 못했던 이유를 밝히는데 그 이유란 게 다 있을 법하다. 또 작중 배경이나 명칭은 거의 실존하는 것이거나, 실존하는 인명이나 지명을 고의로 바꾼 (정확히는 '''사실''')것이 많다.[* 외국의 [[셜로키언]]들은 당시의 역사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고 각 사건에 해당하는 실제 [[범죄자]]를 찾는 작업을 이미 해 온 적이 있다. 물론 모든 단편에 모델이 있는 것은 아니고, 사회적 혹은 국제적 문제를 삼은 글도 많다.] 더불어 잠시 등장하는 것에 불과한 수많은 인물들의 성격이나 직업도 사실감 있다. 일부 광적인 셜로키언들은 아직도 [[셜록 홈즈]]가 어딘가에 살아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버리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는 팬심의 차원도 있지만 상술한 소설의 형식 때문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